크로아티아가 현재까지 코로나 대유행에 잘 대처해 오고 있기는 하지만, 크로아티아에 도착하는 관광객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거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의 절차에 대해서 크로아티아 공중보건협회에 의해 작성된 지시사항 중 가장 중요한 점들을 지금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감염이 의심될 때의 절차
관광객이 코로나 감염으로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의사가 확인했을 때 감염이 의심된다면, 관광객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게 됩니다.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관광객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숙소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그 기간 동안에는 호스트와의 접촉도 삼가해야 합니다. 식사와 필수품들도 비대면으로 방에 직접 제공될 것입니다.
가족 성원들이나 일행들도 역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숙소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투숙객의 자가 격리가 해제되고 자유롭게 다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양성일 때의 절차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심각한 증상이 없는 투숙객은 격리를 위해 마련된 장소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이러한 곳들은 지역별 관광 단체에서 선정한 곳으로, 아파트 혹은 이동식 주택이거나 기숙사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조치가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이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만약 투숙객이 자가 격리기간이 끝나기 전에 돌아가고자 한다면, 본국의 공중보건 당국과 합의를 거친 뒤 귀국할 수 있습니다. 본국으로 돌아가는 방식과 비용 문제에 대해 반드시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