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브타트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첫 번째로 흥미를 끄는 곳은 크로아티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인 블라호 부코바치의 생가(쿠카 부코바치)일 것입니다. 블라호가 유년 시절을 보낸 부코바치 생가에는 오늘날 그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쿠카 부코바치에 가는 법
만약 두브로브니크에서 출발해 차브타트로 간다면 가는 법은 쉬운데, 아드리아 해의 D8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 길로 가면 대략 30분 정도 걸릴 것입니다. 도착해서는 시간당 5쿠나의 주차료를 받는 도심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의 주소는 부코체바 5(Bukovceva 5)입니다.
쿠카 부코바치의 오픈 시간과 입장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박물관의 오픈 시간은 유동적입니다. 5월의 박물관 오픈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박물관의 공식 웹사이트와 박물관 페이스북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인 한 명의 입장료는 25쿠나이며, 아동과 학생은 한 명당 15쿠나입니다.
만약 두브로브니크 카드를 구입하기로 했다면, 거기에는 두브로부니크와 차브타트 간 왕복 교통비와 쿠카 부코바치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하세요.
쿠카 부코바치에서 꼭 봐야 할 것
박물관의 전시는 2개의 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층에는 부코바치의 소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회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관람해 보면 아시겠지만 진정한 걸작들입니다.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즐겁게 관람하실 것입니다.
친절한 매니저도 만나볼 수 있는데 평탄치 않았던 블라호의 일생에 대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그는 모국인 크로아티아에서, 그리고 나중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전까지 젊은 시절에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로 일했습니다.
차브타트에서 더 가볼 만한 곳
쿠카 부코바치 다음으로 가볼 만한 곳은 저명한 크로아티아의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가 설계한 라치치가의 무덤입니다.
눈의 성모 교회 역시 방문해 볼만한 훌륭한 건축물입니다.
숙박
차브타트는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소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이들이 차브타트에서 일주일 이상 머물면서 휴가 전체를 보내기로 마음 먹는 곳이죠. 두브로브니크에 숙소를 정한 여행객들은 하룻밤 정도 차브타트에 머물거나 당일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두브로브니크에 숙소를 정하셨다면, 두브로브니크 중심부 근처에 있는 고급 호텔인 힐튼 임페리얼 호텔을 추천합니다.
만약 차브타트에서 숙박하실 예정이라면 호텔 차브타트를 1순위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