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올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딱 맞는 곳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적절하게도 2020년 지중해 국가들 중에서 최고 인기 여행지로 순위에 올랐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이후 현재 감염자 수가 매우 적은 양호한 역학적 상황 덕분이죠.
크로아티아에서 올해 가볼 만한 곳 탑3를 살펴보겠습니다.
흐바르 타운
올해엔 페스티벌이나 대규모 모임이 없는 통제되고 조용한 관광만이 가능한 시기라는 것을 고려할 때, 크로아티아의 정체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장소들을 알아볼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흐바르 타운은 그런 목적에 있어서 이상적인 곳입니다. 예전엔 대규모 관광과 파티족들을 위한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흐바르 타운은 이제 그곳의 문화와 전통, 볼 거리, 해변 산책, 수영, 훌륭한 음식과 지중해의 아늑한 분위기를 알아보고자 하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
세계적 엘리트들의 여행지로 알려진 두브로브니크는 전 세계의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두브로브니크의 매력에 대해서는 그리 많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그곳이 이국적이고, 독특하며, 화려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죠. 그저 가성비 좋은 훌륭한 숙소를 잡아서 가능한 한 빨리 그곳에 가면 됩니다. 많은 개인 아파트먼트 소유주들이 렌트비를 인하했습니다. 2020년 6월의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티켓 가격은 성인 한 명당 50쿠나밖에 안 됩니다(평소 가격은 200쿠나이다).
또한 한산한 스트라둔 거리를 걷는 독특한 경험도 즐길 수 있죠.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와 마찬가지로, 스플리트 역시 크로아티아의 최고 인기 여행지입니다. 당신은 올해 로마 시대부터 보존되어 온 건축물들이 있는 구시가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절경, 바츠비체와 카스주니의 아름다운 해변, 스플리트의 초록 오아시스인 마르얀 언덕을 차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는 다른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스플리트에서부터 시베니크, 트로기르, 크르카 국립공원, 클리스 요새 등의 장소에 가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