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부면에서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았죠. 어느 나라에든 어느 정도 생긴 큰 변화 중 하나는 이동의 제약입니다.
최근 상황은 다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회원국들 사이의 국경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건 올해 다른 국가로 휴가를 떠나도 될 지, 아니면 자국에 머물러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죠. 올해 크로아티아를 방문해도 되는지에 대해 여기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2020년에 휴가를 보낼 때의 장점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크로아티아 방문객들에게는 어느 정도 좋은 점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격입니다. 2020년 크로아티아의 최고 인기 여행지에 이미 적어놨듯이, 숙소 요금, 레스토랑, 문화 유적지의 가격이 상당히 낮아질 겁니다. 일례로,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를 하고 싶다면 2020년 6월에는 성인 한 명당 50쿠나만 지불하면 됩니다. 평소 가격은 성인 한 명당 200쿠나입니다.
개인 아파트먼트 소유주들이 더 많은 투숙객을 유치하고 싶다면 분명 가격을 낮춰야 할 겁니다.
온라인 예약사이트를 잠깐이라도 살펴보면, 개인 아파트먼트들이 가격을 벌써 낮추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그리고 흐바르 타운이 요즘처럼 저렴했던 때는 없었죠.
또 다른 좋은 점은 방문하기에 좀 더 아늑한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보통이라면 두브로브니크의 주요 거리인 스트라둔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볼 수 있었죠. 요즘엔 다니기에 훨씬 더 편해졌습니다. 해변이나 관광 명소, 그 밖의 다른 방문객의 흥미를 끄는 곳들도 모두 상황은 같죠.
다음으로 좋은 점은 크로아티아의 의료 체계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함을 증명해 왔습니다. 가장 적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와 잘 갖춰진 의료 체계는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 대한 양질의 의료를 보장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2020년에 휴가를 보내는 것이 불리한 경우
만약 울트라 유럽 페스티벌처럼 사람들로 북적이는 행사에 참여해서, 크로아티아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다면, 올해는 때가 아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앞으로 몇 달간 실시될 것이며,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노바야나 즈르체 해변 같이 유명한 곳은 새로운 운영방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전과 같은 파티의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만약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려고 한다면, 엔터 크로아티아라는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그 양식에는 당신이 머물 예정인 숙소를 기입해야 합니다.
마치며
결론적으로는 크로아티아를 체험해 보기에는 올해가 훌륭한 기회라고 말하겠습니다. 붐비는 페스티벌과 파티가 여러분의 우선 사항이 아니라면 예전에는 하지 못했을, 크로아티아를 즐길 기회를 누려볼 수 있습니다. 직접 오셔서 얼마나 아름다운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