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 해안 도시만 있는 건 아닙니다. 마카르스카 리비에라의 내륙 지역엔 이모츠키라 불리는 흥미로운 도시가 있죠. 매년 점점 더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는데, 주요 여행지는 블루레이크와 레드레이크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름다운 두 호수는 하루 종일 여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레드레이크와 블루레이크로 가는 교통편
이모츠키와 그 곳의 호수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A1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자그보즈드에서 빠져 나오면 되죠. 그러고 나서 D76 도로를 타면 이모츠키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로가 잘 나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레드레이크와 블루레이크엔 모두 무료 주차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기 위한 입장료는 성인 한 명당 30쿠나입니다.
방문객의 감소로 인해 2020년 7월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모츠키의 블루레이크
여러분은 블루레이크를 보자마자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될 겁니다. 호수가 파란색을 띠는 것은 흥미로운 자연 현상 때문인데 본 사이트의 배워보기 게시판에서 더 많은 점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레이크의 기원에 대해서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블루레이크는 강수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뭄이 심할 때는 말라버리기도 합니다.
블루레이크에서는 수영도 가능하죠.
공원 입구에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카페와 팬케이크 가게도 있습니다.
호수 주위를 쉽게 둘러보기 위해서는 운동화를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수 바로 옆에는 문학 작품에 나오는 전설 아사나기니카를 위한 공원이 있습니다.
이모츠키의 레드레이크
레드레이크는 블루레이크에서 몇 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에도 역시 멋진 자연공원이 있죠. 공원 주위를 쉽게 다니려면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를 신을 것을 다시 한번 추천합니다.
레드레이크는 블루레이크보다 훨씬 작습니다.
흥미롭게도 레드레이크에는 지하수가 흘러들기 때문에 절대 말라버리는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