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로 가는 교통편
크로아티아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교통편은 자동차, 버스, 비행기, 열차입니다.
만약 슬로베니아,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인근 국가에서 입국하신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자동차를 통해서입니다.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도로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특히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와 리예카, 플로체를 잇는 A1, A6 고속도로가 편리합니다. 크로아티아의 고속도로 사용을 위해선 통행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그에 대해 휴식 공간이 많고, 도로 상태가 좋으며, 시속 130킬로미터로 속도가 제한되어 있어서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소규모 관광지의 도로는 협소한 경향이 있고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 주인에게 반드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지, 주차 요금은 무료인지 등을 물어봐야 합니다.
만약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대신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여행지들은 모두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버스 노선의 수가 더 확충됩니다. 예를 들어, 스플리트와 두브로브니크를 매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약 30개 정도 있습니다. 온라인 혹은 버스 정류장에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승차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시 좌석 지정이 가능합니다.
열차 이용은 버스만큼 인기 있지는 않은데, 열차 노선과 필수 기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명한 열차 노선은스플리트 - 자그레브 구간의 노선으로 여름 성수기에는 하루에 4번 운행합니다.
크로아티아에는 아홉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자그레브,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리예카, 볼, 자다르, 로시니, 오시예크, 풀라 도시에 공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멀리 떨어진 국가에서 입국하신다면 비행기가 알맞은 교통수단이겠죠.
2018년부터는 대한민국에서 자그레브로 직행하는 비행노선이 일주일에 3차례 운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