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다른 모든 부면에서와 마찬가지로, 크로아티아에서는 코로나 대유행 때문에 2020년에 해변에 머물면서 바다에서 수영하려면 몇몇 제한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제약이 다소 있기는 하지만 스플리트의 바츠비체나 카스주니 혹은 브라츠 섬의 즐라트니 라트 같은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해변들을 즐기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코로나 대유행에 지금까지 잘 대처해왔고, 현재는 안전하게 크로아티아의 여행지를 즐기려고 하는 유럽 전역의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해변과 바다 수영에 대한 제한수칙 목록
크로아티아 공중보건협회에서 작성한 권장사항의 중요점 몇 가지를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동시간대에 해변에 머무는 최대 인원은 100제곱미터당 15명을 원칙으로 하는 것에 따라 결정됩니다.
1.5미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변의 방문객이나 직원들 간에 필수적으로 적용됩니다.
손소독제는 해변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야 하며 모든 방문객은 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해변의 선베드는 1.5미터 간격을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선베드를 사용한 후에는 매번 소독을 실시합니다.
해변의 다른 지역에 앉을 자리가 있다면 역시 서로간에 1.5미터의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바닷물 속에 있는 동안에도 방문객들은 1.5미터의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해변 직원들은 화장실을 더 자주, 가능하다면 2시간에 1번씩 청소해야 합니다.
해변의 술집과 레스토랑은 음식이나 음료를 제공하는 모든 물건들에 대해 규정된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해변과 수영 관련 제한사항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생활의 다른 모든 부면에서와 마찬가지로, 올해에 바다에서 수영하고 해변에 머물려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수영을 즐기고 해변에서 놀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제한사항들은 우리의 안전을 위한 것이며 실천하기에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요. 더욱이 예년처럼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크로아티아의 해변들은 이전 어느 때보다 더 아름다울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