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는 해안을 따라 숨겨진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라잔도 그런 곳으로, 로고즈니차와 마리나 사이에 있는 작은 해안 마을입니다.
라잔에 가는 법
이 마을에 가는 제일 쉬운 방법은 자동차로 가는 것입니다. D8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포도랴크라는 곳에 다다르면 라잔과 드보르니체로 가는 표지판을 보게 됩니다. 그곳의 출구로 나온 뒤 몇 킬로미터만 더 길을 따라가면 라잔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로는 가는 내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무 문제 없이 라잔에 도착했습니다. 다만 마을 내의 길이 다소 협소하기 때문에 예약한 숙소를 찾으려면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잔의 숙소
라잔에는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먼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점이 가장 높은 아파트먼트는 빌라 마테즈입니다.
저희 협력사인 booking.com에서 제공한 아래의 지도에서 라잔의 다른 숙소들도 검색해 보세요.
라잔의 즐길 거리
라잔에는 여름 성수기에도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멋진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그곳은 여유 있고 아늑한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이죠. 라잔의 바다는 수영하기에도 알맞은 곳입니다.
바다 위로는 저녁 산책을 할 만한 근사한 산책로도 꾸며져 있습니다.
마을에 있는 해변은 거의 대부분 콘크리트와 자갈로 되어 있습니다. 그들 중 일부 해변에는 해수욕을 즐기면서 좋아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해변 술집도 있습니다.
그곳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는 두 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피자부터 더 값비싼 지중해식 특선 요리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파트먼트들도 해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멋진 바다의 풍경을 즐기실 수 있죠.
다이빙을 배워보고 싶다면, 두 개의 다이빙 센터를 갖추고 있는 라잔이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관광 시설로는 일반 보트나 페달 보트를 대여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의 여행사들은 로고즈니차, 프리모스텐이라든가, 흐바르, 브라츠, 그리고 비세보의 블루 케이브같은 스플리트의 다도해에 있는 섬들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여행 상품을 제공합니다.
여름 시즌 동안에는 로고즈니차로 가는 일반 여객선 노선이 매일 운행합니다. 성인 편도 요금은 15쿠나, 아동 편도 요금은 10쿠나입니다.
그곳에는 디스코 클럽이 없습니다. 그런 목적이라면, 라잔에서 차로 30분도 채 안 걸려 갈 수 있는 나이트클럽인, 프리모스텐의 오로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