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고 많은 이들의 삶에 가해졌던 제한이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습니다.
크로아티아 공중보건협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현재 마스크는 버스나 트램 등의 대중교통수단에서만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2020년 7월 12월 업데이트: 2020년 7월 13일부터 상업시설 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최근 크로아티아의 도시를 다니거나 식당을 방문해 본 적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역학적 상황이 양호한 덕에,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사실 어느 정도 편하게 지내왔죠.
크로아티아는 유럽연합 국가들 중에서 신규 확진자의 수가 세 번째로 낮은 곳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 다음입니다.
크로아티아 국경은 유럽연합의 시민들에게는 이미 개방되어 있으며, 수천 명의 방문객들이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름의 분위기는 올해 들어 좀 더 차분한데, 공공 집회는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모든 사회적 모임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때문입니다.